스쿨링 주 2회 — 배운 영어를 실전에 내놓는 날
SPCF 부설 초등학교·중학교의 교실에 들어가 현지 또래들과 수업을 함께합니다. 1:1 교실이 연습장이라면 스쿨링은 시합장입니다 — 선생님이 아니라 또래에게, 교정해 주는 사람 없이 통해야 하는 영어. 월·목으로 매주 반복되니, 지난주에 안 통했던 말이 이번 주에 통하는 성장의 체감이 생깁니다. 필리핀 학생들의 높은 영어 사용 환경이 이 프로그램의 바탕입니다.
학과탐방 주 1회 — 직업의 실물을 보는 시간
수요일마다 대학의 전공 현장을 봅니다 — 간호, 항공, 조리, 호텔, 관광경영. 이 목록이 절묘한 이유는 전부 '실습이 눈에 보이는' 전공이라는 것입니다. 실습실의 기자재, 유니폼을 입은 대학생들, 조리 실습의 냄새 — 초중등 아이에게 '직업'이라는 추상어가 실물로 번역되는 시간입니다. 입시 정보가 아니라 세계관의 확장으로서의 진로 교육 — 이 나이에 맞는 방식입니다.
캠퍼스 활동 주 2회 — 축제와 문화수업
화·금에는 현지 학생들과의 문화수업·축제형 활동이 배치됩니다. 스쿨링이 '그들의 일상에 내가 들어가는' 것이라면, 이 시간은 '함께 무언가를 만드는' 것 — 관계가 생기는 쪽은 대개 이쪽입니다. 4주 뒤 아이가 말하는 '필리핀 친구'는 십중팔구 이 시간의 산물입니다.
일과표에서의 위치
이 프로그램들은 오후 16~17시의 한 시간 블록(학과탐방/문화체육클래스/스쿨링)에 요일별로 배치됩니다 — 오전의 1:1 4시간, 오후의 1:4 토론 2시간이라는 학습 골격을 흔들지 않는 선에서의 확장입니다. 학습형 캠프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창문을 여러 개 낸 설계로 읽으면 정확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스쿨링 때 우리 아이만 따로 앉나요?
현지 교실에 참여하는 방식이며, 운영 세부(배치·활동)는 학교·학년 사정에 따릅니다. 매주 반복이라 회차가 갈수록 자연스러워집니다.
학과탐방에서 실습을 직접 해 보나요?
견학·체험 중심이며 직접 실습 여부는 학과·안전 기준에 따릅니다. '보는 것'만으로도 이 나이의 진로 자극으로는 충분합니다.
방학인데 현지 학교에 학생이 있나요?
필리핀의 학사 일정은 한국과 달라 1월이 학기 중입니다 — 스쿨링이 가능한 이유입니다.
